비눗물 테스트


간혹, 사라를 잘못 낼 경우, 냉매누설이 발생한다. 그때는 비눗물 테스트를 해서 새는 부위가 어디인지 정확히 확인하고, 다시 조인을 하던지, 사라를 다시 내던지 결정을 해야한다. 비눗물 테스트가 이때 활용된다.

가정용 에어컨 설치현장에서는 바쁘다는 핑계로 질소테스트를 하지 않는데, 상당히 위험한 생각이다. 선배관 작업을 할 경우, 반드시 질소 테스트를 해야한다. Y분지관은 용접부위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질소를 넣지 않으면, 어디서 새는지 확인할 수가 없고, 천장을 덮을 경우, 그때는 새는 부위 확인이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선배관 작업시에는 질소 테스트를 해야한다. 그리고 실내기 설치를 할 경우, 사라를 낸 후에 볼트와 너트를 아무리 잘 조인을 했더라도 샐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온재로 덮어야 한다. 그리고, 질소 테스트를 해야한다. 질소 테스트를 해서, 누설이 발생했다면, 그때는 하는 수 없이 보온재를 벗겨야 한다.

보온재는 너트가 있는 부분의 케이블 타이를 자르고, 팔목에 소매를 올리듯 그렇게 올리면, 된다. 그리고 비눗물을 뿌려보면, 새는 부위에서는 보글보글 비눗방울이 올라온다. 미세할지라도 방울이 올라온다. 그리고 새는 것이 보이지 않더라도 절대로 덮으면 안된다. 미세하게 샐 경우, 30분 정도는 기다려 봐야 한다. 그래서 한바퀴 쭉 돌면서, 비눗물을 뿌려보면, 많이 새는 곳에서는 금방 방울이 올라오고, 미세하게 새는 경우에는 30분 후에 방울이 올라온다. 그렇게 자세히 관찰하면서, 방울이 올라오는 곳은 다시 조인하고, 또 뿌려놓는다. 방울이 올라오지 않는 경우에는 덮으면 된다.

비눗물을 만드는 방법은 퐁퐁 5방울에 물을 넣으면 된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분무기에 그렇게 넣고서, 즉시 비눗물을 뿌리면, 새는 부위에서는 방울이 포도송이처럼, 개구리알처럼, 솜사탕처럼 올라오는 것이 보인다. 간혹, 미세하게 샐 경우 아주 작게 올라오는데 그것을 알아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미세하게 새는 것이 결국 냉매를 말아먹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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