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칼럼] 장은 물청소가 제일 좋다


장이 안 좋다는 것은 수학성적이 나쁜 것과 같다. 수학을 집중 공략하면 금방 성적이 올라간다. 장도 똑같다. 지치고 힘든 장을 회복시키려고 먼저 마음을 먹어야 한다. 음식을 그냥 입에 넣는다고 몸에 좋은 것이 아니다. 장을 혹사시키는 음식습관부터 먼저 바꿔야 한다. 방청소를 하려면, 먼저 방을 어지럽힌 쓰레기를 버려야 한다. 장을 대청소하고, 그 다음에 유익균이 살도록 꾸며야 한다. 장속에 유해균이 많은데, 장에 좋다는 보약을 찾아서 먹는다고 좋아질리 만무하다. 오히려 유해균에게 좋을 뿐이다. 장에는 미생물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장은 살아있는 식물원이고, 미생물이 살고 있는 밀림이며, 정원이다. 장을 새롭게 하려면, 술과 고기를 먼저 금지해야 한다. 과식과 폭식은 절대 안된다. 술과 고기, 과식과 폭식과 야식을 하면서 소장이 튼튼하길 바랄 수는 없다. 하루종일 일하고, 저녁에도 일하는 남성은 지칠 수 밖게 없다. 몸에서 가장 많이 일하는 장기는 소장과 간이다. 소장과 간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일한다. 독소때문이다. 차라리 소식이 몸에 좋다는 것도 ‘소장과 간’을 위해서 하는 말이다. 많이 먹어봤자 독소가 많으니까, 적게 먹는 것이 몸에 좋다는 것이다. 술을 먹으면 간에서 해독을 하려고 비타민을 엄청나게 소비한다. 그래서 소장에서 사용하려면 비타민이 부족하게 된다.

장의 물청소는 하루에 물 2L를 마시면서 시작한다. 이게 핵심이다. 장청소는 물청소다. 독소를 없애고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물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평소 물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 물 2L를 마시기란 쉽지 않다. 장이 쉴 수 있도록 휴식시간을 늘려줘야 한다. 사람이 쉬면서 음식을 먹으면 장은 쉬지 못한다. 장이 쉬는 시간은 새벽시간이다. 저녁에 먹은 음식이 소화되기까지 8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저녁에서 아침까지 간격이 12시간이 되면, 장은 4시간을 쉴 수 있다. 저녁을 먹고 12시간 후에 아침을 먹으면 장은 4시간동안 쉽다. 장이 잠들 수 있는 시간은 이때 말고는 없다. 저녁을 일찍 먹고, 아침은 조금 늦제 먹는다면 장도 잠들면서 쉴 수 있다. 야식의 유혹을 물리치는 것이 장의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 야식을 먹는 사람은 대부분 장이 나쁘다.

물은 해독작용을 한다. 하루에 2L 물을 마셔야 한다. 머그잔으로 8잔이다. 한시간에 물 한컵은 벌컥벌컥 마셔야 한다. 식물에 물을 주면, 즉시 뿌리는 물을 끌어 올려 줄기로, 잎으로 공급한다. 사람이 물을 마시면, 역시 식도, 위, 장, 간, 심장, 혈액, 세포, 혈액, 신장으로 이동한다. 온 몸을 물이 순환한다. 까페에서 아메리카노 1잔을 마시면, 물을 2컵은 마셔야 한다. 카페인 때문에 이뇨작용을 해서 물을 2컵을 마셔야 원상복구된다. 커피를 마시면 그래서 3컵의 물을 마셔야 물을 1컵 마신 것이 된다. 어떤 방법으로든 하루에 물을 2L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국물을 먹는 사람도 물의 양은 250ml 밖에 되지 않는다. 2L 물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자주, 물을 마셔야 위와 소장에 윤기가 흐른다. 촉촉해야 물에 미끌리듯 음식물이 밀려간다. 통나무가 물에 떠야 이동하기 쉽듯이, 소장의 벽이 수분이 있어야 음식물이 잘 내려간다. 음식을 소화할 때 물이 필수다. 사람이 돈이 없어서 건강하지 못한 것이 아니다. 물을 못 먹어서 세포가 병이 든다. 물은 그냥 마시면 되는데…. 간과 심장도 물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이 부족하면, 혈액이 끈적해져서 혈액공급 속도가 느려진다. 물은 넘치도록 먹는 것이 좋다. 자주 화장실에 가더라도 넘치도록 공급해줘야 한다. 소변은 몸을 청소하는 물청소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몸은 자체적으로 물을 아껴서 사용하다보니, 독소배출이 느려지고, 온 몸에 윤기가 사라진다. 물만 잘 마셔도 건강해진다. 소화불량, 변비는 물 부족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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