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법


세상이 보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다. 그 “어려움”에 관해,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상대를 찾아가 사연을 듣는다고 해도, 그 사람을 헤아릴 수가 없다.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정말로 필요한데, 그게 쉽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나를 보는 훈련을 그래서 해야한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자신을 생각하게 될 때, 하나님의 눈으로 상대까지 볼 수 있다.

세상이 볼 때 볼품없는 삶, 병, 고난, 결핍, 상실, 형벌, 실직 등등 그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옷이다. 하나님이 결핍을 통해 부르신다. 더 가까이 두시려고, 하나님은 더 큰 고통으로 사람을 낮추신다. 세상이 볼 때, 바닥까지 추락한 것인데, 하나님이 볼 때, 그 사람은 지금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가는 통로를 지나고 있다. 좁은문이다. 초대교회는 죽음까지 하나님이 허락했다. 죽음을 통해 하나님을 겪으면서 알았다. 하나님이 하나님을 보여주시려고, 다니엘의 세 친구에게는 풀무불 형벌까지 허락했다.

마귀의 관점은 지협적이다. 하나님의 관점은 전체를 본다. 마귀는 내 중심, 내 기쁨, 내 행복을 보게 한다. 하나님은 지구 전체를 볼 수 있게 한다. 내가 만약 북한에 태어났더라면…. 이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다. 성령의 마음이다. 내가 만약 조선시대에 천민으로 태어났다면…. 이 생각만 하더라도, 지금의 상황을 감사할 수 있다. 마귀는 내가 처한 환란과 역경만 보게 한다. 마귀의 생각을 따르면, 입에서 불평과 욕설만 나온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보게 한다. 노란 은행잎을 노랗게 볼 수 있는 눈! 은행잎이 바람에 날아가는 모습만 보더라도 사실은 감사할 수밖에 없다. 마귀는 이기적 시각에 가두고, 하나님은 자기중심의 감옥에서 벗어나, 세상 전체를 볼 수 있는 자유를 주신다.

믿음의 훈련이란, 하나님이 나를 보는 훈련이다. 예수님이 누구인가. 이것이 출발점이다. 예수님이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셨고, 용서하셨고, 사랑하셨는가. 세상은 본질적으로 미쳤다. 하나님을 떠난 세상이 나를 멸시한다고 해서, 이상할 것이 없다. 눌림과 교만, 2가지 감옥에서 해방되는 열쇠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예수님이 어떻게 죄악에 빠진 세상을 사랑하셨는가. 이것만 생각하면, 금방 자유가 임한다.

네가 검을지라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은 100% 하얗다. 하나님의 기준에서 세상 전체는 모두 검다. 검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면, 그게 장땡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얗게 된다. 자신의 처지가 얼마나 검은지가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자, 성령의 음성이 들리는 자,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다. 말씀을 먹으면, 판도가 달라진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귀를 통해 받아서 먹는다. 매일 말씀묵상을 하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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